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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fany/2011

The prayer





If you believe that dreams come true, There's one that's waiting there for you

Cause I believed when I saw you that when you want something enough

That it can't escape your love. There is nothing in the world that cannot be... If you believe


꿈이 이루어질거라 믿는다면, 그 꿈은 이미 너를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

잠시였지만 무대 위에 오르기 전, 기도하는 모습. 사실 별 다를건 없다.
아마도 매번 무대 위에 오르기 전에 기도를 할테니까. 그냥 일상 같은 일이겠지.

기도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거나, 어떤 기도인지도 모르면서 마음이 예쁘다거나, 착하다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라... 조금 반가웠다.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단단한(?) 일상을 가지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잘 이겨낼 것 같은.

그래서 반가웠다.



+++

전에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던게 이상할 만큼,
원곡을 부른 가수와 음색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기분 탓 인가 싶기도 하지만.



+++

간만에 오글거려 봤다. 이런글 사실 다 필요없다.
원래 덕후는 별 쓸데없는 생각을 다 하는거다ㅋㅋ 그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지나치게 감성적인(?) 팬이 되는거 같아서, 영상도 안 만들려고 했었는데...
진지하게, 아련돋게 팬질 하는거 못한다. 소질도 없고. 그냥 즐겁게 즐겁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아닌, 정말 마음이 하고 싶은 만큼 즐겁게 하면 되는 일.
세상을 살면서 이런 일이 흔한게 아니라서, 그래서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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